바다, 그 길을 가다...

사랑이란 행복이란 희망이란 즐거움이란... 나 혼자만의 것이 아니지요 젊은 연인들의 다정한 모습에서 참사랑을 알아가고 귀여운 아가의 밝은 미소에서 행복을 배워가며 잡초만 무성한 들녘에 홀로서서 풀 한포가 한포기를 뽑으며 밭을 일궈가시는 분들을 보면서 참 희망의뜻을 새겨가..

아네모네 꽃잎 진한빛으로 사랑 머금어 화사한 미소 넓게 펼쳐내면 어머님 포근한 가슴처럼 누이 맑은 미소처럼 따스한 손길되어 나를 위로하여간다 나를 품어간다 봄날의 밝은 햇살 머무는 희망의 날들로

시를 읽노라면 그리운이 사랑하는 이를 떠올리며 진정 아름다운 마음만 시어만 사랑만 행복만 희망만 그려간다 내 인생 맞이할 모든 시간들을 시를 읽노라면 나 백마탄 왕자되고 그녀 천상 선녀님되듯 우리 모두 아름다운삶으로 이시간 닦아올 시간들을 고운빛 아름다운 색채 행복한시..

봄향기 피어나는 황토빛 찐한 화단에 봄햇살 춤추어 나폴거리면 보랏빛 연분홍 미소로 봄햇살 따사로움을 반겨 맞이한다 키작은 잎새위에 활짝웃음 머금으면 히야신스 소녀 맑은 미소에 취하여 봄햇살 온누리에 쏱아져 내린다

자그만 복주머니 주렁 주렁 매어달아 발그레 미소 담고 하이양 웃음 담아내면 분홍빛 사랑 곱게 피어나 우윳빛 행복 곱게 피어나 알콩 달콩 봄이야기 복주머니 가득 담아낸다

햇살 고운날 살랑 살랑 춤추며 나폴 나폴 날아든 햇살에 숨넘어갈듯 까르륵 웃음지으면 웃음소리를 따라 애기풀 젖내음 봄 동산 가득 피어오른다 상큼한 해기풀 자그만손 고물 고물 그려내는 봄의 수채화가되어..

연녹색 푸르른 잎새 일곱장 받쳐놓고 그네매어 천사님 놀이터 엮으면 우윳빛 곱게 단장한 천사님들 까르륵 웃음지어 소곤 소곤 나즈막한 목소리 봄의 들녘으로 잔잔히 흐른다

연녹색 푸르른 잎새 일곱장 받쳐놓고 그네매어 천사님 놀이터 엮으면 우윳빛 곱게 단장한 천사님들 까르륵 웃음지어 소곤 소곤 나즈막한 목소리 봄의 들녘으로 잔잔히 흐른다

봄볕 쏱아지는 동산 고운 얼굴 배시시 미소 지으면 온통 빠알강빛 분홍빛 하이양빛 곱게 물들인 동산 드리워 동산가득 사랑으로 물들여간다 소녀의 까르르륵 웃음소리 아가의 배시시 미소에 앙증맞은손 철쭉 향기 담으면 철쭉동산은 더욱 붉게 물들어간다 붉음은 열정 사랑의 빛이..

파르라니 싱그러운 잎새위에 새하양빛으로 고운 미소 지으면 파아랗게 물들어가는 봄의 싱그러움이 미나리냉이 파르라니 곱게 물든 잎새위로 새하양빛 곱게 머금은 순백의 꽃잎위로 쏱아져 내린다